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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학오디세이라는 베스트셀러 작가인 진중권은 사실 요즘세대들에게는 정치인인가? 싶을 정도로 정치관련 사건사고가 있으면 방송에 나와 여러가지 비평을 하고 사건에 대한 논평을 주로 한다. 진보좌파적인 성향으로 정의당 소속이고 민주당과 결이 비슷한 인사로 분류되어지고 인식된다.
이명박 박근혜 정부 시절 정부에 강하게 반대하는 목소리로 그쪽 지지층들에게 큰 지지를 받으면서 대중적으로도 많이 노출되었고 방송출연횟수도 굉장히 많았다. 특히 진중권에 대해서 우호적인 사람들은 토론문화가 크게 정립되어있지 않은 2008-2010년도 사이 손석희의 100분토론에 나와서 상대후보들을 그야말로 말빨로 발라버리는 모습으로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하지만 이건 토론에 대한 준비나 소양이 전무했던 일자무식 정치인이나 나팔수들을 상대로 한 것이고 불과 몇년전까지도 진중권은 변희재에게도 논리로는 상대가 되지 않는 수준을 드러내면서 더 이상의 토론에서는 모습을 볼 수 없다.
특히나 진중권이 문재인 민주당 정권 시절 조국사태에 강하게 비판과 반감을 드러내면서 노선정리가 확실히 정해지면서 좌성향 매체들에서는 진중권을 사실상 손절한 상태로 진중권이 과거에 나왔던 것 처럼 언론상에 자주 나오지는 않고 있다.
진중권은 서울대 학부와 석사를 졸업했고, 독일 유학을 떠났지만 박사 학위를 취득하는데에는 실패했다. 독일 유학 시절 어학원에서 부인인 미와 교코를 만나 결혼했고, 슬하에 아들 1명을 두고 있다고 한다.
아들은 한국어를 하지 못하고, 독일어와 일본어를 할 줄 안다고 한다. 속인주의를 채택하고 있는 독일은 아빠인 진중권, 엄마인 미와 교코의 국적을 따라 아들 진현은 한국과 일본의 이중국적을 갖고 있다, 군대 입영나이가 됨에 따라 한국국적을 포기하고 일본국적을 선택했다고 한다.
진중권이 방송에서 자신의 결혼사진이나 자식의 존재에 대해서 공식적으로 언급하거나 사진을 공개하거나 하는 모습은 없어 그가 결혼을 했는지에 대해서 의심을 하는 사람들이 있고, 혹은 그가 부인에 대한 언급을 전혀 하지 않는다는 점을 들어 이혼을 한게 아니냐 하는 의혹도 있다. 하지만 가장 최근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부인과 아들에 대한 언급을 한다.
https://www.yna.co.kr/view/AKR20221111111400501
참고로 5년가량 독일 유학을 했지만, 방송에서 하는 독일어 발음이나 문장구사력은 고개가 갸우뚱해지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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