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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세로연구소에서 악명(?)을 떨치면서 한때 엄청난 영향력을 발휘하기도 했던 김용호 전 기자. 그는 연예전문 기자로는 보기 드물게 우파를 표방하면서 문화전쟁을 한다는 미명으로 상당한 인지도와 인기 유명세를 얻게 되었다. 문재인 민주당에 대한 비판적인 유튜버로 활동하면서 기자시절보다 더 큰 인기와 영향력을 가지게 되면서 그의 악행과 만행이 많은 사람들에게 피해를 주었다.
그리고 그에 대한 반대급부로 각종 소송전에 휘말리면서 적지 않은 스트레스를 받은 듯 하고 특히나 여성문제로 법원에서 집행유예 실형을 받는 등 그의 말로는 대단히 좋지 않았다. 게다가 가로세로연구소가 내분으로 깨지면서 김세의 전 기자로부터 받는 각종 공격에 제대로 된 방어를 못할 정도로 멘탈이 나가버렸고 계속해서 억지주장을 일삼더니 결국 스스로 목숨을 내던지고 말았다.
사망 인물에 대해 언론 기사에는 댓글을 달 수 없는 정책으로 인해 사람들의 민심을 체크하기 어려운데, 각종 커뮤니티 사이트를 가면 좌우 가리지 않고 김용호의 죽음에 대해 통쾌하다거나 벌을 받는거다라는 의견이 절대적이다. 김용호가 참여하던 KNL 채널을 제외하고 거의 대부분 민심이 그렇다.
그도그럴게 현재 김용호는 여성 성추행 문제는 뒤로하고도 연예인을 협박해 금전을 갈취했다는 명목으로 경찰 조사가 진행중인데 이게 상당히 괘씸하다. 김용호가 죽기 전 KNL 채널에 올린 유서형식의 음석녹음 파일을 들어보면 대략 50분 분량인데 끝까지 사과나 잘못에 대한 인정 자신으로 말미암아 피해를 입은 사람에 대한 사과가 없다.
그저 억울하다 자신은 역할을 하고 사라진다 분노하지 않는다 자신의 가족에게 피해가 가는건 못참는다는 등의 자기 변명으로만 일관하고 있다. 그래서 사람이 사망한 안타까운 사건임에도 일말의 동정도 가지 않는 이유일지 모른다.
우리나라 법은 피의자가 사망하게 되면 공소권없음으로 사건이 종결되는데 그로인해 피해를 받았던 많은 사람들이 어떤 피해구제도 받지 못한체 그냥 그대로 사건이 마무리 되는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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